▲  시스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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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 솔루션 강자인 시스코가 배후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배블랩스'를 인수했다고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이 보도했다.

배블랩스는 3년 전 창업한 업체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골라 더 잘 들리게 강화해주고, 다른 소음은 제거해주는 방식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회의 솔루션 웹엑스(WebEx)를 보유한 시스코는 배블랩스 인수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사용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크크런치>는 회의 중 들려오는 잔디깎기 소리를 이제 듣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인해 영상 원격회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시스코는 줌 등 신흥주자들의 부상 속에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며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블랩스 임직원들은 기업결합 작업이 완료되면 시스코 콜라보레이션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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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블랩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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