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렉스 히스 트위터 갈무리.)
▲ (출처=알렉스 히스 트위터 갈무리.)

 

애플이 내년 출시할 가상현실(VR) 헤드셋에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테크매체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VR 헤드셋에 8K 디스플레이 2개와 첨단 아이 트래킹(Eye-Tracking) 기술 그리고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12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832 x 1,920픽셀이고, 밸브 인덱스는 1,440 x 1,600픽셀이다. 두 VR 헤드셋의 해상도는 약 7,680 x 4,320픽셀인 8K보다 훨씬 낮다.

애플의 내부 VR 렌더링 이미지를 봤다고 주장하는 알렉스 히스에 따르면 새로 출시될 VR 헤드셋은 곡선 바이저 형태에, 머리띠가 교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적으로는 가상현실과 실제현실 세계를 같이 볼 수 있는 패스스루(passthrough) 카메라가 장착됐다.

제품 출고가는 약 3000달러(한화 335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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