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테슬라 유튜브 갈무리)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테슬라 유튜브 갈무리)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6%(31.76) 떨어진 621.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저가 60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초 700선이 무너진 것에 이어 600선까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배론 캐피털의 창립자 론 배론은 이날 현지 매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의 비중이 너무 커 최근 180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배론은 이어 자신이 보유한 110만 주는 팔지 않았다면서 고객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고 외신 등은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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