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초대장.(사진=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초대장.(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행사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을 통해 "언팩에서 모든 이가 갤럭시만의 놀라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 A52와 A72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그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S와 노트, 폴더블폰 Z 등을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 A 시리즈를 별도 언팩을 열고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가 지난해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를 매각하면서 삼성전자가 중저가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갤럭시 A52와 A72에는 그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들어갔던 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등의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출고가 44만9900원의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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