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인기 맛집의 예약, 대기 등 레스토랑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맛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 맛집 서비스는 국내 웨이팅 서비스 기업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예약뿐만 아니라 줄 서기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대기 현황과 예상 대기 시간을 실시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줄을 설 부담이 없다. 레스토랑 역시 대기장소 마련 및 대기 인원 관리가 필요 없어 효율적이다. 

야놀자는 대가방, 육전식당, 토끼정 등 강남 지역 인기 맛집 140여 개를 시작으로, 전국 인기 레스토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으로 6월 30일까지 맛집 서비스 첫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5000원 상당의 페이백을 실시한다. 또한 마녀주방, 아트몬스터, 무월 등 8개 레스토랑에서는 야놀자 맛집 서비스로 방문 시에만 이용 가능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레스토랑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야놀자는 레스토랑 수수료 제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모든 레스토랑 제휴점은 입점에 따른 수수료 없이 1500만 야놀자 누적 회원들에게 매장을 홍보할 수 있고, 향후 야놀자의 제휴 플랫폼에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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