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증권사에 '하나금융투자'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휴 기념 이벤트로 8월 말까지 하나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을 준다.

또 해외 주식(미국·중국·홍콩·일본) 매매 수수료와 환전 우대 혜택도 1년간 제공한다. 매매 수수료율은 미국 기준 기존 0.25%에서 0.1%로 적용되며, 환전 수수료는 최대 95% 우대한다.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앱 '하나원큐프로'에서는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주식 누적 거래가 1000달러를 넘기면 1만원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와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9년 3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과의 제휴로 주식 계좌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417만 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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