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LG전자가 미국법인에 도입한 클라우드 콜센터를 올 연말까지 10개 국가에 추가 확대한다. 클라우드는 원격 생활의 기반 기술이다. 클라우드 콜센터 상담원은 장소에 상관없이 클라우드에 접속해 근무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줄어든다.

LG전자는 6일 올해 말까지 클라우드 콜센터를 이탈리아, 베트남,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10개 국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초에는 국내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콜센터 활용 시 상담원은 코로나19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줄어든다. 집, 사무실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고 고객 상담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은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고객의 상담 내용을 문자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기능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LG전자가 이번에 도입하는 클라우드 콜센터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의 아마존 커넥트와 미국에 본사를 둔 콘택트센터 전문기업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클라우드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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