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오픈했다.

▲ (사진=엔씨소프트)
▲ (사진=엔씨소프트)
이용자는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통해 '리니지2M'과 '리니지 리마스터'를 원격으로 즐길 수 있다. PC에 게임이 설치돼 있다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는 실제 게임 클라이언트와 같은 조작감을 제공한다.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공성전'이나 'PvP' 같은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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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를 서비스 중인 게임과 향후 출시될 콘텐츠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다수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노영민 엔씨소프트 플랫폼센터 부센터장은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트리밍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며 "추후 서비스 대상을 확장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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