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M1X 칩 기반 소형 PC 맥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애플)
▲ 애플이 M1X 칩 기반 소형 PC 맥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애플)

애플이 M1X 칩 기반의 소형 PC ‘맥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예정 시점은 향후 몇 개월 내로 언급되고 있다.

‘맥루머스’와 ‘나인투파이브맥’ 등 애플 전문매체는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마그 거먼(Mark Gurman)의 뉴스레터를 인용해 M1X칩이 탑재되는 맥 미니가 향후 몇 개월 내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하반기 출시 이벤트를 계획 중인 예정인 제품은 아이폰13과 M1X칩 기반 맥북 프로, 애플 워치, 아이패드 미니가 거론된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여기에 더해 맥 미니도 그 리스트 안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2005년부터 선보인 맥 미니는 그간 인텔 칩을 써왔다. 다만 애플이 M1 칩을 쓰기로 하면서 그 로드맵 안에 맥북 에어, 맥북 프로와 함께 포함돼있었다. 마크 거먼은 “인텔 칩을 쓰는 맥 미니는 하이앤드 M1X가 탑재된 맥 미니와 함께 향후 몇 개월 내 사라질 것”이라 언급했다. 애플은 맥 미니를 재설계하고 포트도 더 추가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애플 기기 유출 전문 유튜버 존 프로서(Jon Prosser)에 따르면 M1X 맥 미니는 디자인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외형에 상단엔 플렉시 글래스와 같은 반사면이 적용된 디자인이될 것으로 언급됐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11월 M1 칩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열고 맥북 에어와 프로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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