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가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사업을 진행한다.

18일 플래티어는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 프론트 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2억원 규모로, 플래티어 최근 매출액의 22.01% 수준이다.

▲ (사진=플래티어)
▲ (사진=플래티어)
플래티어와 롯데정보통신은 롯데하이마트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민첩한 운영이 가능한 프론트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플랫폼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하게 될 API 기반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환경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한 시스템이다. PC·모바일·챗봇 등의 다양한 프론트엔드 서비스 개발 시 백오피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여러 리스크를 분산 대응할 수 있어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는 롯데온,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다수의 롯데 계열사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롯데하이마트의 차세대 이커머스 플랫폼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