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리드 오픈소스 라이선스 모델 / 자료=큐브리드
▲ 큐브리드 오픈소스 라이선스 모델 / 자료=큐브리드

큐브리드가 최근 잇따른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

큐브리드는 ISV가 솔루션에 필요한 DBMS를 카피 수량에 제한 없이 임베디드해 판매할 수 있도록 ‘ISV 기술지원 서비스’ 상품도 제공한다. ISV는 고객 판매 시 오픈소스인 큐브리드 DBMS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비용만 청구할 수 있다. 최종 사용자 판매 이후에는 ISV가 직접 1차 지원을 제공하고, 큐브리드는 2차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를 기반으로 큐브리드는 최근 공공기관 메신저 전문기업 ‘에이스트’,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리치앤타임’과 ISV 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애틀란타 소재의 BI 솔루션 기업 앰플릭스도 최근 큐브리드 DMBS 연동을 마치고 큐브리드 재단의 후원사로 등록됐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큐브리드는 ISV들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하는데 아무 제약조건을 주지 않기 위해 BSD(소스코드 공개 의무가 없는 무제한 라이선스)를 채택했다”며 “큐브리드는 사용자 풀을 넓히고 ISV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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