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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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24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으로, 23일 검사 후 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24일 회사에 알렸다.

이에 쿠팡은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5월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 이후 각 지점을 포함해 본사 또한 엄격한 방역수칙을 지켜왔다"며 "직원 50% 이상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유지해왔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75% 이상으로 변경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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