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5일 공개한 갤럭시 S21 시리즈 3종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 삼성전자가 15일 공개한 갤럭시 S21 시리즈 3종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를 29일 전세계에 출시한다. 1차 출시국은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전역과 인도 등 60개국이다. 2월 말까지 130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를 색다른 감성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테이지'를 유튜브에서 선보였다. 갤럭시 스테이지에는 △유재석 △펭수 △아날치 △릴보이 △김리을 △방상호 △용이감독 △손석구 등 각 테마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다양한 문화 코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15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엔터테인먼트, 뮤직, 패션, 아트, 필름까지 총 5개의 테마로 펼쳐진 갤럭시 스테이지는 28일까지 영상 조회수 4000만회, 생중계 최다 동시 접속자 16만5000명, 순 시청자 152만명을 기록 중이다.

▲  조회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 중인 갤럭시 S21 아날치X릴보이 스테이지 (사진=유튜브 갈무리)
▲ 조회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 중인 갤럭시 S21 아날치X릴보이 스테이지 (사진=유튜브 갈무리)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롯데 에비뉴엘 왕관광장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64개 매장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출시국 현지 상황에 따른 갤럭시 S21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체험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카카오쇼핑라이브X삼성전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1 시리즈 12%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최대 3일 동안 조건 없이 대여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3월 31일까지는 갤럭시 S21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독특한 후면 디자인과 고성능 프로세서, 인공지능 성능이 대폭 강화된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갤럭시 S21이 99만9900원, 갤럭시 S21+ 119만9000원, 갤럭시 S21 울트라는 159만4000원이며 이동통신사를 통해 가입할 경우 요금제별로 최대 50만원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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