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신용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20점 이하)이 대상이다. 별도 응모하지 않아도 되며 카카오뱅크 계좌로 한 달 이자가 지급된다.
만약 카카오뱅크에서 5000만원 한도로 신용대출(KCB 기준 736점 고객, 5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을 받았다면, 예상되는 이자 절감 혜택은 약 33만원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월 중 카카오뱅크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KCB 기준 736점)의 금리는 7.92%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26주적금' 이자를 두 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9일까지 26주 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적금 만기 달성 시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객당 신규 1계좌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에게는 대출뿐 아니라 수신 상품에서도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강구해왔다"며 "개인 신용 평점은 카카오뱅크 앱 내에 있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