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 스페인, 스웨덴 인터내셔널 컬랙션 밴드 (사진=애플)
▲ (왼쪽부터) 한국, 스페인, 스웨덴 인터내셔널 컬랙션 밴드 (사진=애플)

애플이 애플워치용 신규 인터내셔널 컬렉션 밴드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22개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 디자인, 색상 조합을 본 따 만들어진 한정판 스포츠 루프 밴드가 포함된다. 또 각 밴드와 어울리는 스프라이트 패턴 시계 페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밴드는 부드럽고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됐다.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자메이카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남아공 △스페인 △스웨덴 △미국이다.

애플은 해당 에디션으로 사용자들이 자국에 대한 긍지를 드러내고 운동 선수들은 강인한 의지와 경쟁심을 기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올림픽 수영 종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라 칭하는 에이미 반 다이켄을 새 에디션 모델로 내세웠다. 그는 2015년 출시된 애플워치 오리지널 모델부터 이후 출시된 모든 모델을 사용해본 애플워치 애호가이기도 하다.

애플워치 인터내셔널 컬렉션 스포츠 루프 밴드는 40mm와 44mm용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만5000원이다. 밴드 포장에 포함된 '앱 클립(App Clip)' 기능으로 밴드와 어울리는 애플워치 페이스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전체 국가의 시계 페이스도 모두 제공하며 이를 다른 애플워치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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