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인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중심으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오는 8월부터 결제 시스템을 온라인 소매업으로 확대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사업자들에 우선 도입하고, 이후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 페이가 자체 플랫폼을 넘어 결제 시장 전반에 확대된다면, 업계는 페이스북이 글로벌 네트워크, 결제, 유통까지 모두 아우르는 거대 공룡 플랫폼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결제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야구 글러브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야구 배트를 광고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안이 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