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니어스랩(Nearthlab)’은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입니다. AI(인공지능)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드론에 적용, 이를 가지고 처음 들어간 시장은 풍력발전 시설물 안전 점검이었습니다.2019년 서비스를 시작, 현재 국내 풍력발전단지의 60% 이상이 니어스랩의 드론 솔루션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 GE 재생에너지(GE Renewable Energy), 베스타스(Vestas) 등도 니어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핀테크 스타트업인 ‘페이히어(Payhere)’는 상점 카운터 위에 고정돼 있던 기존 커다란 포스(POS, 판매 시점 정보 관리)기의 물리적·기능적 한계를 해결한 곳입니다.정말 간편하게는 조그마한 무선 카드 단말기 하나 놓고, 사장님은 휴대전화에 페이히어 앱만 내려받으면 됩니다.페이히어는 얼마 전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VC) ‘굿워터캐피탈’이 주도하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가 5대 일본 상사 주식 지분을 각각 7.4%로 확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버크셔가 엔화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드러나며 버핏이 일본 주식을 신규로 매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버핏은 실제로 “일본 주식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 버핏과 일본 5대 상사는 윈윈(win-win) 관계?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앞서 2020년 8월 일본의 5대 종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최근 여러 미국 기업이 이익률 하락 압박과 거시경제 악화로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호황을 누리다 실적이 악화되며 감원에 나선 메타, 아마존 등과 다르게 맥도날드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매출 증가한 맥도날드맥도날드는 지난해 4분기에 개선된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웹3.0 비즈니스계의 JP모건이 되겠다.’‘NFT뱅크’를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 ‘컨택스츠아이오(contxtsio)’의 꿈은 웹3.0 시대 NFT(대체불가능토큰) 투자은행입니다.컨택스츠아이오는 기본적으로 NFT 가격을 파악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암호화폐는 거래내역 및 실시간 가격을 암호화폐 지갑 앱에서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NFT의 경우 쉽지 않습니다.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기 때문인데요. 각각의 NFT가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어, 가치의 대체 가능성이 떨어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 테슬라를 추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2위에 올랐지만 선두인 테슬라와의 격차는 아직까지 상당합니다.이런 가운데 포드는 올해 약 4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예상한다며 전기차 전환에 힘을 쓰고 있는 현시점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01. 포드, 전기차 실적 공개…전통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업계
사우디아라비아 50만 배럴, 이라크 21만1000배럴, 아랍에미리트 14만4000배럴, 쿠웨이트 12만8000배럴, 카자흐스탄 7만8000배럴, 알제리 4만8000배럴, 오만 4만 배럴, 가봉 8000배럴.지난 3일(현지시각) ‘오펙 플러스’(OPEC+) 소속 산유국들이 발표한 일일 석유 감산량이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하루 도합 115만7000배럴의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도 지난 3월부터 일 50만 배럴 감산을 시작했다. 올해 잠재적으로 줄어드는 원유 공급량은 총 165만7000배럴에 달한다.오펙 플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오더히어로’는 ‘딜리버리랩’이 운영하는 식자재 유통 플랫폼입니다. 2019년 설립됐는데요.시작은 식자재 유통사를 입점시켜 음식점 사장님과 연결해주는 B2B(기업 간 거래) 중개 플랫폼 형태였습니다. 음식점 사장님들이 오더히어로를 통해 식자재 가격 비교 및 주문·정산 등을 할 수 있는 거죠.그러다 2020년 9월쯤 MFC(Micro Fulfillment Center, 지역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심에 40평 미만 규모의 센터를 두고 식자재 통합 유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SK하이닉스의 주가 상황이 심상찮습니다. 3년 신저가에 근접한 상태인데요. 지금 상황은 단순히 주가가 내린다는 차원을 넘어서 봐야 합니다. 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쪽이 ‘외국인’이란 게 눈에 띄죠. 최근 20거래일 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을 내던진 날이 무려 18거래일이나 됩니다. 이 기간 순매도량은 1089만2709주, 액수로 치면 9000억원에 육박하죠.또 지난 4일엔 하루 만에 무려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넘버스가 우리의 부를 증식하는 데 도움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편에선 세계 최고의 자산배분 전문가가 남긴 포트폴리오, 그리고 인플레이션 국면에 살아남을 수 있는 자산을 알아봤습니다. 기금 운용의 패러다임을 바꾼 한 천재의 이야기1. “분산투자는 ‘공짜 점심’(Free Lunch)”이란 유명한 말을 남긴 말한 학자가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이론’으로 199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해리 마코위츠(Harry Markowitz)입니다. 역시 1981년 노벨경제학상 수장자로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사상 최악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월가 기대치를 밑돌았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는데요. 시장에서 ‘반도체 바닥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론 실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보다 한 달 먼저 실적을 발표해 업황을 가늠해 보는 바로미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01. 사상 최악의 실적 발표한 마이크론현재 반도체 D램 분야의 1, 2위는 각각
가 우리의 부를 증식하는 데 도움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다섯 번째 주제는 SVB 파산 사태와 채권 투자 아이디어입니다. SVB 사태 쉽게 이해하기1. 불과 얼마 전까지 대부분이 모르던 미국의 15위 은행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세상에 크게 알려졌습니다. 이 은행의 파산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넘버스에서도 최근 이에 대해 분석하는 콘텐츠를 다룬 바 있어요.(SVB 파산 관련 인터뷰 콘텐츠)2. 실제로 SVB 사태 이후 심상잖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SVB 파산 직후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브이디컴퍼니(VD Company)’는 2019년 국내에 서빙로봇을 처음 상용화한 기업입니다. 서빙로봇이 국내 환경에서 잘 작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데이터를 가장 많이 쌓아왔죠. 하지만 중국산 서빙로봇을 들여왔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기도 합니다.함판식 대표와 만났는데요. 왜 중국산 서빙로봇을 들여오게 됐는지, 서빙로봇을 활용해 어떻게 매장 효율을 높이고 있는지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01. 왜 중국산 서빙로봇이었을까, 상용화의 조건중국산 서빙로봇이 국내 시장을 점령했다는
블로터 이 증권가 주요 애널리스트를 만나 알면 좋을 기업 이슈를 분석합니다.최근 통신사를 보면 우리나라 대표 인프라 사업자로의 과거를 뒤로 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및 콘텐츠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더해 AI(인공지능)를 앞세우고 있고요. KT는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박을 터뜨리며 콘텐츠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지요.그렇다면 LG유플러스는?LG유플러스는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와 함께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하겠다고
블로터 이 증권가 주요 애널리스트를 만나 알면 좋을 기업 이슈를 분석합니다.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 이슈에서 게임업체 ‘컴투스’가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뜻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는 관계처럼 보이지만 컴투스는 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었습니다.컴투스 본업인 게임의 올해 전망과 미디어 콘텐츠 등의 신사업 분야에 대해 김진구 키움증권 기업분석팀 연구위원을 만나 물어봤습니다.Q.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이 717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블로터 이 알면 좋을 IT기업 이슈를 분석합니다.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K-팝 시장의 토대를 닦았다고 할 수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를 두고 엔터 업계 시총 1위 하이브와 플랫폼 모기업 카카오를 등에 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관련 업계는 물론 증권가 의견도 분분한 가운데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을 만나 물어봤습니다.Q. 이슈가 복잡하니 시간 순서대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21년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IT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SK하이닉스가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4분기에 영업손실만 1조 7000억원이 발생하면서 분기 실적이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어요.2023년 전망은 더 우울해요. 2023년 1분기에도 실적이 나아질 것이란 전망은커녕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 가득합니다. 위민복 대신증권 책임연구원을 만나 그 이유와 올해 전망 등을 물어봤습니다.Q. SK하이닉스 어닝쇼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재고평가가 꼽히고 있습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도 컨퍼런
투자에 도움되는 IT기업 이야기를 이해하게 쉽게 ‘기업이야기’ 영상으로 풀어서 전해드립니다. 다섯 번째 주제는 SK하이닉스 이야기입니다.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성적표를 10년 만에 적자로 받고난 뒤, 곧바로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반도체 수요가 바닥을 찍으면서 관련 업체들이 보릿고개를 넘고 있기 때문인데요.이런 와중에도 SK하이닉스가 놓지 않겠다는 게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올해 투자 규모를 전년 19조 원 대비 50% 이상 줄이겠다”, “시장 수요에 맞춰 보수적으로 대응하겠다”지난해 4분기 실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IT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11월 인적분할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를 담당하는 SK텔레콤이 존속회사로 남고, 반도체와 ICT 투자를 전담할 SK스퀘어를 신설 출범했지요. 인적분할로 SK텔레콤은 주식시장에 변경 상장했고, SK스퀘어는 재상장했습니다.곧 발표될 2022년 연간 실적은 SK텔레콤의 분할 후 순수 통신회사로서 첫 성적표입니다. 통신사업과 비통신사업 분리 경영이 효율적이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는가 평가받는 자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2023년 초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마지막 상승세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또 미국의 과도한 부채로 인해 향후 ‘달러화 패권’이 다른 화폐에게 도전받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짐 로저스 회장은 지난 1월 25일 있었던 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2009년 이후로 미국 역사상 최장기간 동안 큰 문제 없이 주식 시장이 흘러가고 있지만 타이밍상 문제가 발생할 때는 이미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로저스 회장은 과거의 주식시장의 변동성 변화 역사를 근거로 들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