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마이스페이스 헐값 매각

발행일 2011-07-03 14:00:06
마이스페이스 헐값 매각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마이스페이스'를 스페시픽 미디어에 매각했다. 스페시픽 미디어는 온라인 미디어이자 광고 플랫폼이다.

매각 금액은 뉴스코프가 2005년 마이스페이스를 인수한 5억8천만달러의 10분의 1도 안 되는 3500만달러다. 그야말로 헐값 매각이다. 그동안 뉴스코프는 마이스페이스를 1억달러 선에서 매각하려고 추진해왔다. 뉴스코프는 마이스페이스를 매각하고도 일정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시픽 미디어는 아이돌 그룹 엔싱크 출신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마이스페이스를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로 운영할 전망이다. 좋아하는 가수와 의사소통하고, 음악을 듣고, 그들의 동영상을 감상한다는 기존 마이스페이스의 특징이 그대로 유지되고, 관계에 기반한 광고 캠페인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스페이스의 현재 대표인 마이크 존스는 6월29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앞으로 두 달 뒤 마이스페이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페이스 직원들은 마이스페이스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구글 문서도구를 통해 자료를 모으고 있다. 이 자료는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TV보며 SNS로 이야기하자”, CJ E&M ‘아임온티비’ 아이폰 앱 출시

CJ E&M은 방송콘텐츠와 SNS를 접목한 아이폰 앱 ‘아임온티비’를 출시했다고 6월29일 발표했다. 아임온티비를 이용하면,  tvN, Mnet, OCN, 채널CGV, 온스타일, 올'리브, XTM, 수퍼액션, 스토리온, 온게임넷, 캐치온 등 CJ E&M의 11개 채널의 편성표를 확인하고, 방송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여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약관에 동의하기만 하면, 회원가입 없이 트위터 계정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 이용자끼리 하나의 프로그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퀴즈를 풀고 배지를 받을 수도 있다. CJ E&M은 VOD 서비스를 넣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각 프로그램 스태프와 촬영 후기 등을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E&M은 “TV를 혼자 보는 건 재미없다”라며 “홈페이지 게시판은 시의성이 떨어지지만, 아임온티비는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다”라고 아임온티비 출시 이유를 밝혔다.









‘구글+’ 시험 운영(클로즈드 베타) 시작

구글의 SNS 구글 플러스가 6월29일 공개됐다. 초대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는데 공개 이틀 후, 초대 기능은 중단됐다. 구글 플러스는 ‘스트림’, ‘스파크’, ‘수다방(행아웃)’, ‘허들’, ‘서클’ 등의 새로운 이름을 단 기능이 들어있다. 전반적으로는 구글의 여러 서비스와 페이스북을 버무린 모양이다. 스트림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화상채팅인 수다방과, 단체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허들은 구글톡, 스파크는 구글 검색과 플러스원을 세련되게 다듬은 모습이다. 서클은 친구를 그룹별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해, 사진이나 글을 올릴 때 공유 대상을 고를 수 있다.

구글 플러스는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이 출시됐으나, 한국은 아직 이용할 수 없다. 초대장으로 구글 플러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모바일웹과 웹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소셜게임사 징가, IPO 추진

올싱즈디지털은 미국의 소셜게임사 ‘징가’가 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7월1일 밝혔다.  징가는 기업공개를 진행하며, 10억달러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징가는 팜빌과 시티빌 등 인기 소셜게임을 서비스하는 곳으로, 166개국에서 일일 기준 액티브 유저가 6천만명, 한달 기준 액티브 유저가 2억3200만명이다. 징가가 1초마다 파는 게임 아이템은 3만8천개다. 지난해 징가의 매출은 5억9700만달러였다.

컴투스, 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와 SNG 발표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Com2uS Hub)’를 6월2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표했다. 컴투스 허브는 플랫폼에 SNS 요소를 넣어, 친구 검색, 친구 맺기, 친구 페이지 방문, 친구가 하는 게임 보기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컴투스는 처음으로 SNG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7월에는 농장을 배경으로 한 ‘타이니팜’, 8월에는 목장을 배경으로 한 ‘더비데이’가 출시된다.

컴투스는 ‘타이니팜’을 통해 컴투스 허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니팜은 컴투스가 처음으로 개발한 SNG다.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농장에서 건물을 짓고, 작물을 키우고, 가축을 기르며 농장을 꾸밀 수 있는데 가축과 이용자가 상호작용하는 게 특징이다. 타이니팜은 농장 안에서 가축이 움직이고 짝짓기를 통해 번식하고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하는 것에 따라 반응하게 개발됐다. 컴투스 허브는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삼성 바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7월 중 문화상품권으로 페이스북 크레딧 결제 가능

페이스북 크레딧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게될 모양이다. 게임 아이템 정산 시스템을 서비스하는 ‘라이브게이머’는 “14개국의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불카드나 자국내 신용카드 등으로 페이스북 크레딧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라고 6월30일 밝혔다.

라이브게이머는 종합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사로, 무료 게임의 부분 유료화 결제를 시작한 한국의 ‘엔캐시주식회사’를 2009년 인수한 곳이다. 엔캐시주식회사는 이후 ‘라이브게이머아시아’로 결제 시스템 관련한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라이브게이머의 통합 결제 시스템이 페이스북 크레딧 결제에 적용되면, 국내 이용자는 “국내  발행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게임문하상품권, 도서상품권,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으로도 페이스북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라고 라이브게이머아시아는 밝혔다. 지금껏 국내 이용자는 페이스북 크레딧을 페이팔이나 해외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의 방법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박준석 라이브게이머아시아 대표는 “국내와 달리 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결제가 활성화하지 않은 국가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크레딧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됐다”라고 “앞으로 우리의 시스템을 적용할 국가를 늘리고 결제 방법을 다양화하겠다”라며 “7월 중 우선 적용되는 국가는 14곳”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의 한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과 중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등이 14개국에 해당한다.

페이스북 크레딧, 소셜게임에 적용 시작, “한국은 아직...”

페이스북은 7월1일부터 “모든 소셜게임은 페이스북 크레딧을 결제 모듈로 써야 한다”라고 6월15일 밝혔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성급하게 추진한 결과, 국내 도입은 며칠 미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크레이지피시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고고!맞고’의 게임머니 결제 기능을 당분간 정지한다고 공지했다. 박세진 크레이지피시 마케팅 실장은 페이스북 크레딧 연동작업은 7월4~5일께 완료될 것으로 밝혔다.

트위터, 불공정 행위했을까? 미 FTC 조사받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트위터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6월30일 밝혔다. 조사 이유는, 트위터가 서비스를 개발하고 응용프로그램(앱)을 제작, 서비스하는 단계에 불공정 행위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10년 봄, 트위터는 이용자에게 공식적인 서비스를 사용할 것을 알리고 나섰다. 트위터는 초기부터 공식 웹사이트가 아닌, 외부 개발사가 제작한 웹사이트나 앱을 쓰는 이용 문화가 있었다. 트위터가 서드파티에 개방하던 API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서드파티 앱을 관리하기 시작하며 문제가 제기됐다. 대표적인 예가 위버미디어다. 위버미디어는 트위터 API 약관 위배로 API 접근을 차단당했던 곳이다. 이 곳은 투자를 유치해 트위터의 서드파티 중 가장 인기있는 트윗덱을 인수하고 독자적인 SNS를 개발하려 했다고 알려졌다. 위버미디어는 FTC가 조사과정에서 자신들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올라오는 트윗은? 전 세계에서 2억개

전세계에서 하루에 작성되는 트윗은 얼마나 될까. 트위터가 재미있는 통계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7월1일(우리시각) 발표했다.

트위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하루 평균 2억개의 트윗이 작성되고 있다. 하루에 1억7700만개 트윗이 올라온다고 발표한 지 불과 3개월만에 12% 늘었다. 이 수치가 2009년 1월에는 200만개, 1년 전에는 6500만개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작성된 트윗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8163권과 맞먹고, 이 책을 다 쌓으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타이페이 101 빌딩의 높이와 비슷하다고 트위터는 밝혔다.

한편, 트위터는 2011년 상반기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제를 공개했다. 그 중 ‘세계 이벤트와 뉴스’ 분야는 일간지의 국제면과 사회면에서 다룰 법한 비중있는 사건들이 다소 포함됐다.


  1. AH1N1 - 신종플루 (돼지 독감)

  2. Mubarak - 전 이집트 대통령

  3. Easter - 부활절

  4. Cairo - 이집트 수도 카이로

  5. #prayforjapan - 3월 일본 대지진 직후 응원 메시지

  6. Chernobyl -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7. Libia/Libya - 리비아 내전

  8. Fukushima - 후쿠시마 원전 사고

  9. William & Kate - 영국 왕실 결혼식

  10. Gadafi -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



(이미지와 자료 출처 : 트위터 대한민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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