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원팀'으로 뭉친 행안부·서울시·KT…지역 상생·환경 해법 찾는다

발행일 2021-05-25 10:20:19
광화문 원팀 로고.(사진=KT)
행정안정부와 서울시, KT 등 서울 광화문 지역에 터를 잡고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소재 총 14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과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열었다.

광화문 원팀은 지난 3월 31일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60여일 간 광화문 지역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 먼저 파일럿 프로젝트로 '퇴근길 밀키트(간편조리식)'와 '사랑의 효박스'를 원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퇴근길 밀키트는 광화문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인근 식당에서 만든 밀키트를 임직원에게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회사와 직원이 각각 절반씩 비용을 부담했으며 총 1만 4000개의 밀키트가 팔렸다. 사랑의 효박스는 종로구 꽃집, 인사동 전통 물품을 담아 만든 패키지 상품으로 광화문 원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 프로젝트다. 광화문 원팀은 두 프로젝트를 통해 광화문 일대에서 1억70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광화문 원팀은 장애인 취업 지원,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등 지역 상생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같은 상생 프로젝트를 광화문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광화문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손잡고 지역 상생은 물론 사회 전체에 가치를 더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 대표를 비롯해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화문 원팀 참여 기관 및 기업. (자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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