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사옥 전경(사진=KB국민은행)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사옥 전경(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외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비대면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외환 업무를 보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도 발급 수수료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더불어 수출환어음매입(추심) 신청, 수입신용장만기일연장 신청 등 수출입 관련 업무도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파일 업로드 방식의 대량해외송금 등 외환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해 외화송금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편리하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달 30일까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오는 9월 말까지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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