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LG CNS 김홍근 부사장, 조형철 전무, 이말술 전무. (사진=LG CNS)
▲ (왼쪽부터)LG CNS 김홍근 부사장, 조형철 전무, 이말술 전무. (사진=LG CNS)

LG 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 LG CNS가 스마트시티·클라우드·물류 등에서 임원 승진자를 배출하며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LG CN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9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13명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DX와 고객 중심 경영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내거나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한 클라우드·스마트물류·스마트팩토리·금융 관련 인재를 승진자 명단에 올렸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펼치는 스마트 F&C사업부를 이끌던 조형철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말술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은 스마트물류전략·컨설팅담당을 맡으며 전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우드사업부와 D&A(Data Analytics & AI)사업부에서도 상무 승진자가 나왔다.

부사장 승진자도 1명 배출됐다. 현재 CAO를 맡고 있는 김홍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CAO는 고객이 원하는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DX사업을 발굴하는 고객전담조직이다.

LG CNS 관계자는 "DX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철저한 성과주의와 고객가치 기반의 DX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LG CNS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1명)
△김홍근 CAO(Chief Account Officer) (現 CAO)

◆전무 승진 (2명)
△조형철 스마트F&C(Factory & City)사업부장 (現 스마트F&C사업부장)
△이말술 스마트물류전략/컨설팅담당 (現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상무 신규 선임 (9명)
△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담당
△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
△조성우 DT(Digital Technology) Finance사업부장
△변하석 스마트F&C사업부 R&D/생산품질담당
△장민용 D&A(Data Analytics & AI)사업부 Enterprise Data사업담당
△임재혁 CAO 마케팅/전략담당
△전은경 CTO 정보기술연구소장
△고영목 인사담당
△나영필 홍보/대외협력담당

◆계열사 전입 (1명)
△김대성 DT사업부 싱글렉스사업담당 (現 (주)LG 경영혁신팀 상무)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