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솔루션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양사는앞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I 및 머신러닝 기반 RPA 기술을 기반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오창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원장은 “IT 발전으로 의료계는 수십 년간 축적된 방대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머신러닝 기반 RPA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 및 적용하는데 RPA가 필수적인 기술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국내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의료 IT 혁신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