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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전기차 드라이브...‘내연기관은 잊어라

12일 열린 CES2021에서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CEO가 글로벌 완성차업체 최고경영자 중 유일하게 기조연설자로 직접 나섰다.

▲  GM이 CES2021에서 전기차 전용 '얼티엄 플랫폼'과 새 로고를 함께 공개했다.(사진=CES2021 영상 갈무리)
▲ GM이 CES2021에서 전기차 전용 '얼티엄 플랫폼'과 새 로고를 함께 공개했다.(사진=CES2021 영상 갈무리)

GM의 전기차 대중화 플랜을 선언한 바라 CEO는 전기차 마케팅 ‘에브리바디 인’과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그는 “GM이 전기차 시대를 주도, 여러 전기차 출시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무탄소 미래 시대까지 이끌 것”이라 강조했다.

GM은 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구축하고 LG화학 등과 협력해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한편, 자사 쉐보레, 캐딜락, GMC, 허머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We are ready” 현대차 아이오닉출격준비 완료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차가 새 전기차 '아이오닉5'의 티저를 공개했다.(사진=현대차 아이오닉 티저 영상 갈무리)
▲ 현대차가 새 전기차 '아이오닉5'의 티저를 공개했다.(사진=현대차 아이오닉 티저 영상 갈무리)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새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 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엑시노스 홍보 영상에 LoL ‘두둥등장!’

삼성전자의 신작 AP ‘엑시노스2100’ 공개 행사에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등장했다.

▲  삼성전자의 신작 AP '엑시노스2100' 공개 행사에 리그오브레전드가 등장했다.(사진=삼성전자 엑시노스2100 공개 영상 갈무리)
▲ 삼성전자의 신작 AP '엑시노스2100' 공개 행사에 리그오브레전드가 등장했다.(사진=삼성전자 엑시노스2100 공개 영상 갈무리)

엑시노스 2100은 5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이며 ‘팹리스의 팹리스’라 불리는 Arm 사의 코어텍스 CPU와 '말리(Mali)-G78' GPU가 탑재됐다. 그래픽 성능이 예전 모델 대비 40% 이상 향상됐고, 이를 통해 다수 사용자들이 접속하는 LoL 같은 게임도 무리 없이 돌아간다는 게 삼성전자의 홍보 포인트다.

엑시노스2100으로 삼성전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88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차기 AP에는 말리가 아닌 AMD의 GPU를 심을 것이란 내용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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