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웹오피스 씽크프리가 등록자수 25만명을 돌파했다. IT 및 인터넷 분야 전문 블로그 리드/라이트웹은 26일(현지시간) 이와 관련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 MS 오피스와의 호환성 관련 부분을 크게 다룬점이 눈에 띈다.
ThinkFree Reaches 250,000 Registered Users
씽크프리 사용자는 중소기업 직원들, 대학교수, 교사, 기업가, 학부모, 블로거, 학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적만 놓고 보면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씽크프리를 쓰고 있단다. 그러나 미국, 한국, 브라질, 영국, 캐나다 사용자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씽크프리 월간통계를 보면 22만8천 순페이지뷰, 저장용량 189GB(65만4천개 파일)에 이른다. 6만~8만개의 새로운 파일이 업로드되거나 생성되고 있다.
씽크프리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MS 오피스와의 호환성. 리드/라이트웹은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MS 오피스 사용자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강태진 씽크프리 사장의 발언도 전하고 있다.
씽크프리는 현재 글로벌 웹오피스 시장에서 구글, 조호 등과 경쟁하고 있다. 구글과 조호 솔루션은 아작스 기반인 반면 씽크프리는 자바에 근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