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용하는 검색창. 단지 검색창으로 정보를 검색하기만 해도 전세계 어린이 난민을 위한 기금이 차곡차곡 쌓이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사업부는 유엔 딸린기구 '유엔난민기구'(UNHCR·UN Refugee Agency)와 함께 전세계 어린이 난민돕기 '이유 있는 클릭'(Click4theCaus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유 있는 클릭' 캠페인은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26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유엔난민기구의 대외관계국 닉 반 프라그 국장은 "라이브 검색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폭넓은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이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 캠페인의 성공으로 되도록 많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이구환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이브 검색 이용자들에게 전세계 900만명에 이르는 어린이 난민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엔난민기구와 나인 밀리언 캠페인을 포함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나인 밀리언 캠페인(Ninemillion.org Campaign)
'세계 난민의 날'인 지난해 6월20일 시작된 나인 밀리언 캠페인(900만 어린이 난민 돕기 캠페인)은 "어린이 난민들에게도 배움의 기회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도웁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엔난민기구(UNHCR)를 주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이 함께하는 인터넷 기반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내전을 비롯한 끊임없는 폭력사태와 자연재해 등으로 현재 9백만명에 이르는 어린이 및 청소년 난민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알리고, 난민촌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지원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엔난민기구의 기업후원자로 지난해에 이어 나인 밀리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이유 있는 클릭' 캠페인도 나인 밀리언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동 마련됐다. (자료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