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4월 말까지 진행하는 '장애인을 위하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 캠페인은 모두 3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지식iN과 함께하는 희망의 꿈!'을 통해 장애인의 처우개선 문제를 놓고 누리꾼끼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지식알기!' 캠페인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를 바꾸고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내가 더 행복해지는 기부!'는 이용자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관련단체 정보를 제공하거나 장애인에게 응원의 글을 직접 남길 수 있는 행사다. 캠페인을 통해 제시된 장애인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거나 장애에 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콘텐츠를 블로그나 카페에 스크랩만 해도 현금처럼 기부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장애인 관련 도움 정보를 널리 퍼뜨리고 직접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 밖에 해피빈은 SBS와 공동으로 연예인 사회봉사단체 '따사모' 회원들이 참여하는 '희망TV24-24시간 장애체험 희망 마라톤'을 진행한다. 해피빈은 마라톤 진행상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한편, 온라인 모금도 실시할 예정이다. 

 

NHN 권혁일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네티즌들에게 장애인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장애인관련 공익단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피빈은 NHN과 아름다운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다. 지난 2005년 7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장애, 인권, 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체험 희망 마라톤
▲ 장애체험 희망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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