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미디어 뉴스공동체를 표방한 블로터닷넷의 뉴스를 앞으로 포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블로터닷넷은 최근 포털 사이트 엠파스와 정식 뉴스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4월26일(금)부터 엠파스, 네이트, 싸이월드 사이트에서 블로터닷넷의 뉴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됩니다.

앞으로 블로터들이 뉴스발전소에 올려, 최종 승인을 받은 기사는 블로터 회원의 이름을 달고 포털사이트에 정식 뉴스로 제공됩니다. 

블로거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뉴스사이트 블로터닷넷이 공식 출범 7개월만에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로부터 정식 뉴스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는 크게 두가지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 블로터닷넷의 컨텐츠가 참신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블로그 포스팅의 수준을 넘어, 고품격 리포트를 함께 만들어 보자는 블로터닷넷의 출범 정신이 불과 7개월만에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블로터닷넷의 출범취지에 공감해 동참해주신 블로터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둘째, 블로터닷넷뿐 아니라 블로그 자체가 재평가를 받게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로그를 1인미디어라고 합니다만, 여전히 현실에서는 단순히 개인적 글쓰기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 기반의 뉴스 미디어 블로터닷넷의 컨텐츠가 포털 사이트의 뉴스 섹션에 정식으로 올라감으로써, 블로그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는 블로터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포털과 제휴를 시작으로 블로터 여러분들께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블로터 여러분들의 리포트가 수백만 포털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만큼, 앞으로 리포트 작성에 좀 더 신중을 기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뉴스는 무엇보다 신뢰성이 생명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블로터닷넷 편집본부의 검증과 데스킹은 좀 더 엄격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블로터닷넷에서 포털로 전송하는 컨텐츠는 다음과 같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선별, 제공될 예정입니다.

첫째, 여러분들이 뉴스발전소로 전송한 글 가운데, 블로터본부에서 승인을 받은 컨텐츠가 우선 대상입니다. 

둘째, 승인된 리포트 가운데 블로터닷넷의 검즘 및 등급시스템에 따라 데스크블로터의 리포트를 우선 공급할 계획입니다. 데스크블로터는 블로터닷넷에서 인정한 최고 등급의 블로터이자, 블로터닷넷에서 개인적인 신상파악이 완료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데스크블로터가 아닌 일반 블로터(수석, 선임, 수습)들의 리포트도 승인을 거쳐 포털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실여부 등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이 있을 경우, 회원 여러분들에게 연락을 취해 확인이 된 후에 전송합니다. 확인을 위해 연락이 갈 경우 번거로우시더라도 귀찮다 마시고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회원님의 개인정보(연락처, 현 직업 등)를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이점 이해바랍니다.

넷째, 포털에 전송하는 글은 필명이 아닌 실명으로 제공합니다. 이는 뉴스섹션으로 제공되는 만큼 뉴스의 신뢰성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참고로 블로터닷넷의 블로터 규약(회원약관)을 다시 한번 숙독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블로터닷넷 블로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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