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프리 웹오피스가 일본 시장을 본격 노크한다.

한컴씽크프리(대표 강태진)는 일본내 대형 PC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스넥스트(Sourcenext Corporation, 대표 노리유키 마츠다)와 웹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개 베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발표했다.

양사가 선보일 씽크프리 웹 오피스 서비스는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ThinkFree Tegaru Office, www.thinkfree.co.jp)’로 명명됐다. 씽크프리테가루는 워드프로세서 '라이트'(Write), 표계산 프로그램인 '캘크'(Calc),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쇼'(show)로 구성돼 있다. 

양사는 이번 공개 베타서비스에 이어 오는 6월에는 UCD(User Created Documents)를 공유 웹 서비스인 '씽크프리 닥스'(ThinkFree Docs, www.thinkfreedocs.com) 일본판을 선보이고 3분기께에는 씽크프리테가루 오피스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컴씽크프리는  앞으로 소스넥스트로부터 라이선스 비용을 받는것외에  일본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매출도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포털인 NHN과 웹 오피스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소스넥스트와도 협력함에따라 해외 웹 오피스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글과컴퓨터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스넥스트는 지난 4년동안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판매 1위를 달리는 업체로  씽크프리 오피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일본내 사이트 최적화와 운영은 물론 마케팅과 홍보, 고객지원까지 담당한다. 이를 기반으로 2008년까지 100만 사용자, 2010년까지 400만 사용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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