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미디어봉사단 '다미' 워크샵
▲ 다음 미디어봉사단 '다미' 워크샵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였다.


5월15일 선보인 '미디어스쿨'은 동영상 UCC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농·어·산촌지역 분교나 공부방처럼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 사람들에게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동영상 UCC 창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상 및 사진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미디어교육 봉사단 '다미'가 직접 농어촌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모두 7개팀이 3개월동안 기수를 이뤄 활동하는데, 1기 모집때는 140여개 팀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다미'에 봉사활동비 지원,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팀 해외 미디어 교육 등의 혜택을 지원하며 서울특별시립청소년정보문화센터 스스로넷과 함께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스쿨'은 5월22일 평택 나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강원도 원주, 경상도 함안, 전라도 여수, 충청도 보은, 제주 서귀포 지역까지 한 달 동안 차례로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활동 지원 및 캠코더 등 영상 기자재 기증, 온라인 영화제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비영리단체나 미디어 교육자의 다양한 미디어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은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 사람들도 다양한 미디어 활용방법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누구나 문화를 창조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젊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유스 보이스'와 농어촌 마을을 돌며 마을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정보격차 해소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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