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C 차세대 솔루션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재미난 영상을 보여주다니... 보면서 웃음을 금치 못했다.
PC직판으로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델컴퓨터가 19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차세대 IDC운용을 위한 효율적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짜임새 있고 내용이 알차게 기획된 행사였다.
델의 새로운 전략에 대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는데 IT업체로써는 이례적으로 재미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으로 참가한 관객들에게 웃음을 던져주었다.
X86급 서버 시장에서 큰 마켓쉐어를 유지하고 있는 델은 저가이면서 다중 분산형 시스템을 추구하는 형태로 IDC의 모델도 바뀌어가고 있고 델은 그러한 많은 서버 업체중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델의 차별화 전략 - 에너지 소비의 효율화
필자는 델이 출시하고 있는 최신서버 기종 중에서 Poweredge1950을 올해 구입한 경험이 있다. 델은 Poweredge1950, 2950시리즈를 소개하며 향 후 IDC 설계시 더 이상 서버의 용량과 성능이 아닌 전체 IDC의 전력사용량에 대한 효율성 제고의 문제가 직접적인 코스트의 문제로 부각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한 측면에서 델의 제품군은 뛰어난 효율성을 나타내며, 코스트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긴밀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인텔사와 오라클사가 함께 참여하여 분산형 코어처리기술과, 그리드컴퓨팅 기술에 대해 소개하였다. 인텔은 올해 말 즈음 45나노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CPU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근 IDC센터들의 과도한 전력사용에 의한 유지비 상승이 문제로 나타나는 가운데 델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제품군이 얼마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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