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원장 유영민)은 창의적인 오픈소스SW를 발굴하고 개발 인력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공개SW 프로젝트 챌린지2007'을 진행한다.
오픈소스SW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활용 측면을 넘어 생산 활동 즉 오픈소스SW 개발을 위해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신규 공개SW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것과 같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NHN, 한글과컴퓨터, 알티베이스, 큐브리드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 후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개발과제와 대회 지정과제를 연계해 대회 참가자중,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은 물론 후원 기업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대회 참가는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및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자유과제(서버 및 데스크톱용 시스템 SW,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와 지정과제(U-러닝 학습도구, GIS Java Viewer등)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SW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8월 1일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종 결과물을 11월 16일까지 제출받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는 신청서 다운로드 및 관련 일정과 진행 사항에 대한 공지사항을 공개SW 포털을통해 볼 수 있다.
SW진흥원은 대회 참가자의 프로젝트가 글로벌 오픈소스SW 프로젝트 등록사이트인 소스포지닷넷에 등록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