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건강과 실속을 강조한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동원F&B
동원F&B가 건강과 실속을 강조한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동원F&B

동원F&B가 건강과 실속을 강조한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참치캔 단독 구성 세트부터 실속형 종합세트, 지역 특산물과의 협업 제품, 친환경 패키지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마련됐다. 

동원F&B는 참치캔 1등 브랜드 ‘동원참치’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30%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35g 한 캔에 단백질 25g을 담은 ‘라이트 스탠다드’, 고추·야채 등 부재료를 더한 가미참치, 참기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원맛참’ 등을 조합한 다양한 세트가 준비됐다. 또 참치 부위 중 단 1%만 차지하는 뱃살을 담은 ‘참치뱃살 명작세트’도 이번 추석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로 정식 출시됐다. /사진 제공=동원F&B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도 정식 출시된다. 진의 사진을 넣은 참치캔으로 구성한 해당 제품은 월2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사전 판매에서 40초 만에 1000개가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동원F&B는 이번 추석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해 향후 고추참치 등을 조합한 다양한 방탄소년단 진 에디션 선물세트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성비 높은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형 종합선물세트도 30% 이상 물량을 확대했다. 동원참치, 리챔 등 스테디셀러 품목에 참치액, 요리유, 소금 등 활용도 높은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를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참치액, 참기름, 건강요리유로 구성된 ‘동원프리미엄 60호’가 있다.

지역 상생형 제품도 눈길을 끈다. 동원F&B는 제주도와 ‘제주 수산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톳으로 만든 ‘양반 제주 톳김 세트’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원초 감별 명장의 노하우를 담은 ‘양반 곱창돌김 세트’, ‘양반돌김 세트’ 등 원초 감별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를 운영한다.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과 손을 잡고 선보인  ‘비비드키친 스페셜 3호’ /사진 제공=동원F&B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과 손을 잡고 선보인  ‘비비드키친 스페셜 3호’ /사진 제공=동원F&B 

브랜드 협업 제품도 강화했다. B2B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과 함께 ‘비비드키친 스페셜 3호’를 출시, 스윗칠리·치킨양념 소스와 참치·리챔을 함께 구성했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선물세트도 지속 운영한다.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All Paper Package)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며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상자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직물 가방을 조합한 ‘올-리사이클드 패키지(All-Recycled Package)도 첫 선을 보인다.

동원F&B 온라인몰 ‘동원몰’은 오는 10월2일까지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물세트 100여 종을 할인 판매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오늘의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 통조림을 출시한 동원F&B(당시 동원산업)는 2년 후인 1984년 추석에 첫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명절 선물세트 시장을 개척했다. 2006년 누적 판매 1억 세트를 돌파했으며 2024년에는 2억5000만 세트 판매를 넘어섰다. 현재는 연간 1000만 세트 이상 판매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구성과 친환경 포장을 통해 풍성한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40년 이상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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