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건설이 인천 서구 당하동 693번지(검단지구 AB8블록) 일대에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1534가구로 개발된다. 전용면적별로 △74㎡A·B 220가구 △84㎡A·B 840가구 △101㎡A·B·C 466가구 △120㎡P 8가구 등이다.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은 84㎡ 타입으로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
단지 중심에 약 365m 길이의 대형 산책로가 있는 조경 특화 단지로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계획돼 있다.
입지는 교통·생활·교육 등의 인프라가 갖춰진 아라역 인근에 들어서며 향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아라역 생활권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신규 역세권이다. 김포공항·계양·부평·송도 등 주요 거점을 직결하는 노선이며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라역 인근 계양역에서는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아라역과 함께 개통된 검단호수공원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종점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또 GTX-D 노선의 검단신도시 경유가 예정돼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인근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검찰청 북부지청 예정지를 포함한 법조타운과 스마트위드업 등 업무시설 조성이 추진 중이다. 학군은 아라중·고, 아라꿈유치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아라초가 협의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의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의 장점이 집약된 대단지 아파트로 설계부터 커뮤니티, 조경, 입지까지 전방위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검단신도시의 미래 인프라와 함께 입주 후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