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쑥을 활용한 스킨케어 라인업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쑥(요모기) 시리즈는 시로의 브랜드 본산지인 '홋카이도' 섬의 아이베쓰초 숲에서 자라는 쑥을 원료로 썼으며, 지난해 출시 이후 한 차례 매진을 거쳐 리뉴얼 출시됐다.
시로 ‘쑥’ 스킨케어 라인업은 페이스 미스트, 오일 인 워터, 클렌징 오일, 페이스 크림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는 쑥 고유의 향과 효과를 살리기 위해 아낌없이 원료를 사용했다. 산쑥 증류수와 쑥잎을 오일로 추출한 엑기스 등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성분을 담아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시로 ‘쑥’ 스킨케어 라인업은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쑥의 장점을 구현했다. 쑥 페이스 미스트는 쑥 향을 그대로 담아 얼굴은 물론 몸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촉촉한 수분감을 더해 피부를 보호한다. 쑥 오일 인 워터는 산쑥잎 엑기스와 증류수를 배합한 2층 구조의 고보습 페이스 미스트로, 엑기스 배합량을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된 제철 시리즈 대비 약 130% 높여 향과 보습감을 강화했다.
시로 쑥 클렌징 오일은 세안과 동시에 케어도 겸할 수 있는 미용 오일 아이템으로, 피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면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확실하게 지운다. 쑥잎을 오일로 추출한 엑기스와 코튼씨오일이 포함되어 발림성이 좋고, 씻어낼 때도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쑥 페이스 크림은 쑥 본연의 향과 그린 컬러를 담은 리치한 제형으로, 피부에 깊은 보습을 제공해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시로 관계자는 “쑥 시리즈는 지난해 일본에서 ‘제철시리즈’로 출시된 이후 빠르게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라인업”이라며 “쑥의 트러블 케어와 수분 유지 특성을 살린 스킨케어 제품들로 환절기, 데일리 피부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로 ‘쑥’ 스킨케어 라인업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 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