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은 2일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공시했다. 채무자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 ㈜수성의숲이며, 채권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다.
보증 금액은 990억원으로 자기자본(5086억원) 대비 19.47%에 해당한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10월2일부터 2027년 10월1일까지다. 이번 보증을 포함한 KCC건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8991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건은 2024년 4월 공시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리파이낸싱의 일환"이라며 "기존 PF 대출 잔액 990억원 상환을 위해 차주의 미분양 담보대출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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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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