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비스타와 오피스 신제품 판매에 총판들이 본격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팔을 걷고 나섰다. 그동안 액티브엑스 문제 등으로 연초 프로모션을 잠정 보류했던 총판들이 국내 금융권과 게임회사들이 윈도 비스타 호환을 마치자 본격 행보에 나섰다.

비스타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1기가 정도의 메모리와 새로운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메모리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커머스(www.softbank.co.kr)가 윈도우 비스타와 MS 오피스 2007을 구매 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 MS 오피스, 비스타 패키지 스피드업 프로모션”과 함께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4가지 팁을 발표했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오피스 2007과 윈도우 비스타 패키지 제품을 구매시 2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원하는 메모리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스탠다드와 오피스 프로 2007을 구매 시 킹스턴 메모리를 구매할 수 있는 5만원권 상품권이 제공되며, 비스타 비즈니스, 비스타 얼티밋(Ultimate) 구매 시 3만원권 메모리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밖에 비스타 홈 베이직과 비스타 홈 프리미엄은 2만원권 메모리 상품권이 증정된다.


메모리 상품권은 상품권에 명시된 킹스톤 전문 판매처 피톤코리아 (PITON Korea Tel: 2182-5380)를 통해 7월 31일까지 원하는 메모리로 교환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일반 소비자가 오피스2007이나 윈도우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시 원활하게 PC를 사용하기 위해 메모리를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 밖에도 PC의 운영체제로 XP를 사용하는 소비자도, 몇가지 사양만 더 업그레이드하면 PC를 새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비스타를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커머스 호명규 과장은 "고객들이 PC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등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메모리카드를 일괄적으로 제공하기보다는 자신들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USB형태의 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일단 6월말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보고 하반기 새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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