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서버 운영체지인 롱혼 베타 3를 비롯해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인(RIA) 실버라이트에 대한 기술 설명회 자리를 갖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업데이트 및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S2 이노베이션 데이(S2 Innovation Day)”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오는 5월 8일(화)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2 이노베이션 포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와 S2 이노베이션 포 디지털에이전시 등을 위한 자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포어프론트라는 보안 서비스와 스마트센터라는 IT 관리 소프트웨어, 차세대 서버인 롱혼 관련한 일반인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번에는 좀더 직접적인 자사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겨냥해 세부 내역들을 공개한다. 

ISV 대상 행사에서는 롱혼 서버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과 기술적 지원 내역,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시 주의 사항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디지털에이전시 대상의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으로 디지털에이전시들과 갖는 행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1000여 디지털에이전시와 광고에이전시 등 차세대 웹 기술과 리치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기술들을 설명한다. 

조성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과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에이전시를 대상으로 갖는 첫 행사라 더 의미가 있다"고 전하고 "최근 공개된 실버라이트나 닷넷에서 지원하는 에이작스 기술, 비스타에서 구현된 리아기술인 사이드바 가젯 등 최근의 기술 흐름 전반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S2 이노베이션 데이”는 2003년부터 진행해온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지원 프로그램 “ISV 커뮤니티 데이(ISV Community Day)”를 확대한 행사다. 올해의 행사는 ISV의 주요 구성원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발자 및 영업·마케팅 담당자, IT 최고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3개의 세션과 웹 관련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및 컨설턴트 등 디지털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세션 3가지를 포함하여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경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의미하는 ‘S2’는 향후 소프트웨어 시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핵심 기술의 변화 흐름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이 행사의 공식 사이트(디지털 에이전시 대상 세션(www.microsoft.com/korea/events/invitation_agency/default.mspx), ISV 대상 세션(www.microsoft.com/korea/events/invitation_isv/default.mspx)를 통해 참석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현지시각) 열렸던 'MIX07' 행사의 국내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MIX행사는 웹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웹에 대한 기술들이 대거 소개되는 자리다. 최근 표준을 따르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가 어떻게 구체적인 결과물들이 하나씩 소개되면서 전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