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여러개 애플리케이션, 한 화면서 쓴다＂

본사 차원에서는 11월초 선보였는데, 국내는 이달말부터 공급된다고 한다.

'로터스 엑스퍼다이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하나의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IBM은 화면구성이 용이할 뿐 아니라 서버가 설치 및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마다 자신의 업무 특성에 맞게 개인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IBM은 '로터스 엑스퍼다이터'가 온오프라인 작업 환경을 모두 오고가는 사용자들에게 커다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보험 회사 직원의 경우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도 많이 노출되는데 그럴때도 '로터스 엑스퍼다이터'는 인터넷에 접속했을때와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된 것만 사용하지 못할 뿐이다. 업데이트는 회사에 들어온 뒤 노트북PC를 인터넷 환경에 동기화시키면 완성된다고 한국IBM은 설명했다.

한국IBM은 '로터스 엑스퍼다이터'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은행 출납계 종사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IBM에 따르면 앞으로 로터스 엑스퍼다이트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시대 통합 클라이언트로서의 역할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콤포넌트가 확산되면 더욱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란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