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의 온라인 기부 사이트 '야후!나누리'가 12월1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후원에 참여하고 사랑의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송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년동안 나누리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나누리'로 삼행시를 지어 응모하면 감동적인 글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하고, 곧 출간될 <나누리 따뜻한 이야기1>(가칭) 책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는 또한 어린이 전용 기부 사이트 '함께 해요'도 운영중이다.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기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함께 해요'는 현금 결제가 아닌 어린이들이 우수 게시글 게재, 사이트출석, 게임점수 등 야후!꾸러기에서 활동하면서 모은 '별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매달 1명씩 소개되는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의 사연을 보고 별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으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야후가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삼성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꾸러기 희망 만들기' 캠페인에서는 '꾸러기 희망 체험단'과 장애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희망 나들이'를 이달 말 떠날 예정이다.
야후 임직원들은 지난 한 해동안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로 저렴하게 제공되는 샌드위치 판매 수익금, 야후!장터, 사랑의 바자회 등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모아 '함께 해요'에 기부하는 한편, 고아원 학생들에게 책상과 책 등을 전달하는 등 자발적인 연말 사랑 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는 "누리꾼들의 사랑과 작은 정성이 모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누리가 올바른 기부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