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그룹은 경기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양주시 회정동 785번지(회천지구 A10-1블록)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845가구로 개발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입주 후에는 주변 시세 맞추기를 통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인프라가 확충될수록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분양가 역시 시장 흐름에 따라 점차 상승하는 만큼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광역 교통망 계획이 잡혀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GTX-C 노선 기점역인 덕정역도 가까워 개통 후에는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학군은 도보 2분 거리에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 앞을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나영찬 기자
na@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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