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울산개발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토지 3만7732.3㎡(약 1만1413.8평)를 울산광역시도시공사에 처분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목적물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02번지 소재 토지 3만7732.3㎡ 와 주차장시설물이다. 처분가액은 561억2272만원으로 지난해 총 자산 대비 58.69%에 달한다.

이 부지는 KTX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롯데 측에서 사업성을 이유로 토지 반환을 결정해 사업이 무산됐다. 롯데울산개발은 개발 사업 종료에 따라 관련 부지를 울산광역시도시공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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