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는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SKC는 SK엔펄스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신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구체적으로 SK엔펄스 주식회사는 Blankmask와 CMP Slurry 사업부문을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거래가 완료된 이후 사업회사로서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모회사인 SKC와 합병한다. SKC는 SK엔펄스가 보유한 현금 및 자산 약 3952억원(6월 말 기준, 매각예정사업 자산 포함)을 확보하게 된다.
SKC는 합병대가로 전액 교부금만을 지급한다. 합병교부금 총액은 29억원이며 피합병회사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합병비율은 1.0000000 대 0.0336649다.
나영찬 기자
na@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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