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원주 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달 1일 클램쉘(버켓을 여닫아 토사나 자재를 들어올리는 중장비)로 상차 작업을 하던 중 근로자 1명이 버켓에 깔려 사망한 사고를 확인했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을 확인 중이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은 일부 구간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회사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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