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치는 모질라재단과 자회사인 모질라코퍼에이션의 거둔 매출을 합친 것이다. 모질라재단 매출만 뽑아보면 2천980만달러 정도 된다.
모질라재단의 미첼 베이커 회장의 자신의 블로그에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모질라는 지금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질라가 거둔 매출의 대부분은 검색엔진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 파이어폭스에 검색 기능을 내장시켜주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얘기다. 베이커 회장은 2006년 실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파이어폭스를 선보인 뒤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픈소스 기반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와 e메일 클라이언트 선더버드를 공급하는 모질라재단이 2005년에 5천290만달러(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질라는 2003년 24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04 매출은 580만달러였다. 이를 감안하면 눈부신 2005년 성적표는 2004년 11월 선보인 파이어폭스 효과가 대단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