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2일 글로벌 차원에서 발표된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와 주요 내용을 공유합니다.
EdelmanBlogwhiitepaper011107sm.pdf
A Corporate Guide to the Global Blogsphere : The new model of peer-to-peer communications
[Table of Contents]
The Horizontal Axis of Communications by Rick Murray Page 2-9
Asia Page 10-17
Europe Page 18-30
United Kingdom Page 28
The Center of Gravity Shifts by St eve Rubel Page 34-36
Survey Methodology inside back cover
관련 블로그 백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 10개국 내 블로거들의 블로깅 활용과 그 수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자 에델만 본사의 자회사인 StrategyOne에 의해 실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 1000여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옴니버스 서베이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체 리포트 내용은 크게 조사결과를 통해 주목할 만한 사항과 각 국가별 에델만 오피스 직원의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의 대표로 한페이지 정도 기고의 글을 올렸습니다. ^^
아직 전체 페이지를 찬찬히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한가지 클리어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페이지의 CHART 1: Blog Posts By Language을 살펴보면, 테크노라티가 조사한 블로그스피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별 퍼센테지가 나오고 있다. 이는 한국내 주요 블로거들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들의 블로그가 테크노라티에 검색되지 않기 때문이며, 이는 또한 한국내 포털 사이트의 패쇄성으로 비롯된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기타 흥미로운 팩트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소수의 파워 블로거는 이제 메인스트림 미디어 보다 빠른 보도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 및 주요 언론사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미디어로 부각되었다.(구글의 유투브의 인수, 소니의 배터리 리콜 보도 등)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네티즌들의 블로거들의 글을 많이 읽는 수치가 유럽 및 미국보다 높은 편인데, 그중에 제일은 일본의 블로거들이다.
-블로그를 읽는 수치는 높으나 아시아 블로거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고 실제 액션(정치인에게 전화하기 등)을 취하는 수치는 유럽의 블로거 보다 낮다.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블로깅의 주제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테크놀로지, 정치, 엔터테인먼트/연예인 순서이다.
기업이 블로스피어에 관여해야 하는 이유 및 각 국가별 상황 등 기타 내용은 시간이 되시면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시고요. 기타 흥미로운 의견이 있으시다면 함께 교환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첨부된 파일은 영문버전이며, 국문버전은 시일이 조금 지난 후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7페이지에 보면 국내 영향력이 있는 파워블로거로 10개의 블로거의 리스트를 올렸는데, 이는 올블로그에서 2006년 상반기 파워 블로거로 선정한 리스트 중 현재 방문이 가능한 블로그를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