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펙스(APEX) 플랫폼을 포함하는 제품이다.
에이펙스는 세일즈포스닷컴이 서비스 업체에서 플랫폼 업체로 변화하는데 있어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펙스를 활용해 다른 업체들도 세일즈포스닷컴 서버와 직접 맞물려 돌아가는 Saa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 말그대로 세일즈포스발 SaaS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얘기다.
인포월드 보도에 따르면 켄달 콜린스 세일즈포스닷컴 제품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윈터07'에 대해 "플랫폼 회사가 되기 위한 대담한 진보다. 개발자들이 인프라스트럭처가 아니라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줬다"고 힘주어 말했다. Salesforce.com encourages imitators
다른 업체들은 세일즈포스닷컴 생태계에서 다양한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CRM도 만들 수 있다. 이는 제3의 업체가 에이펙스를 기반으로 세일즈포스 닷컴을 능가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이에 대해 위협이라기 보다는 기회란 입장.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콜린스 부사장 등은 "e메일 마케팅과 분석 애플리케이션들중에서는 자사를 증가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특정 분야에서 킬러앱이 될만한 잠재력을 갖춘 두 업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블루울프그룹과 오케라가 주인공. 블루울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최적화된 SaaS 기반 CRM '미디어트랙SaaS'를 오케레는 금융고객을 위한 맞춤화된 CRM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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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세일즈포스닷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습니다. 한국시장에 대한 얘기도 좀 나올 것 같은데요. 세일즈포스닷컴이 추구하는 플랫폼 전략과 한국SW에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글을 준비해 볼까 합니다. 구체적인 제품 로드맵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