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에서 배포한 FAQ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DF와 관련해서 어도비가 발표한 내용은 무엇인가?
PDF1.7 전체 스펙을 기업 컨텐츠 관리 협회인 AIIM을 통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어도비 PDF가 그럼 표준이 아니었다는 것인가?
표준 기구에 전체 PDF 스펙을 기부하는 것은 공개 표준(open standard)으로써 PDF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어도비는 1993년 PDF 스펙을 어떠한 제약 조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바 있다. 그 이후 PDF는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래서 정부를 비롯해 민간 기업들이 급증하는 전자 기록들을 공유하고 관리하기 위해 PDF를 사용하고 있다. 1995년 이후 어도비는 ISO가 주관하는 기술 스펙을 개발하는 다양한 그룹에 참여해 왔고 ISO 프로세스에 따라 특정 산업을 위한 특정 기능들이 하나의 표준으로써 PDF의 포함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오늘날 PDF/Archive(PDF/A)와 PDF/Exchange(PDF/X)는 ISO 표준이 됐다. PDF for Engineering (PDF/E)와 PDF for Universal Access (PDF/UA)는 현재 표준으로 제안되어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PDF for Healthcare (PDF/H)는 AIIM이 제안하는 베스트 프랙티스 가이드라인이다. 그러다가 고객 중심의 노력과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체 스펙을 공개하게 됐다.
▲왜 어도비는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됐는가?
어도비는 ISO에 스펙을 제공하는 것이 PDF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며, 정부와 기업의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PDF 관련 혁신이 더욱 빨라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펙공개가 어도비 정책에 변화를 의미하는가?
어도비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은 어도비 기술을 많이 보급해 성장하는 것이다. 스펙 공개와 같은 접근은 어도비에게 중요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25년 역사를 통해 어도비는 기술을 공개하는 전략의 리더였다. 어도비 첫 제품인 'PostScript'의 경우, 어도비는 개발한 후에 파일 포맷과 랭귀지를 위한 스펙을 공개했다. PDF의 경우에도 어도비는 ISO와 협업을 해왔다.
▲ 왜 어도비는 표준 기구에 전체 PDF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는가?
PDF는 웹 기술, 리치 미디어, XML 등을 지원하면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어도비는 애크로뱃 첫 버전과 무료로 배포되는 어도비 리더들의 호환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시에 어도비는 스펙을 공개했고 어도비 리더는 무료이기 때문에 PDF는 어디든지 있다.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PDF 생성, 뷰어, 조작 툴 등을 개발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도 늘어나고 있다. PDF 관련 개발이 활발한 이 시점에서 공식 표준 프로세스를 통해 작업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도비는 특정 산업 및 특정 기능의 표준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 폭넓은 사용을 위해 PDF 스펙을 공개한 것이다.
▲어도비는 PDF 파일 포맷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가?
반드시 참여한다. 표준 기구를 통해 주주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다. 애크로뱃과 라이브사이클은 어도비 비즈니스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PDF는 어도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진화해 현재 PDF 1.7버전까지 나와 있다. 1993년 이래 어도비는 PDF 스펙 개발을 위해 헌신해 왔고 고객 요구에 맞춰 PDF 파일 포맷도 진화시켜 왔다. 어도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PDF 생성 툴을 만드는 PDF 에코시스템 및 기업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번 결정은 PDF의 채택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PDF 구축을 위한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어도비는 언제 PDF 스펙을 공개할 것이며, 어떤 기관에 할 것인가?
어도비는 PDF 1.7 스펙 전체를 ISO AIIM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어도비는 AIIM과 이미 협업을 하고 있으며 수주일 내로 상세한 일정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
▲어도비는 전체 PDF 스펙을 공개하는 것인가?
어도비는 최신 PDF1.7 스펙을 공개할 것이다. PDF 레퍼런스 매뉴얼에 정의되어 있는 그대로이다. 관련 웹사이트 참조
▲언제부터 이 작업은 진행되는 것인가?
전담팀이 결성되는대로 AIIM이 ISO와 함께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이다.
▲ 이것은 PDF 최신 버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최근에 발표된 PDF1.7은 ISO의 AIIM에 제공될 것이다. PDF의 새로운 기능과 변화들은 ISO 내부에서 개발될 향후 표준 버전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이번 발표는 어도비의 애크로뱃과 어도비 PDF 관련된 최신 SDK에 영향을 주는가?
이번 발표는 기존 PDF 및 애크로뱃 개발 환경(애크로뱃 SDK, 어도비 PDF 라이브러리 SDK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체 스펙 제출 프로세스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프로세스 상의 정확한 일정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을 기반한다면 AIIM을 통해 ISO에 파일 포맷을 공개하는 것은 12~30개월의 제안과 승인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 ISO로부터 첫 PDF 표준이 나올 수 있는가?
어도비가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표준 프로세스에서 최종 비준을 거치는 정확한 일정은 알 수 없다.
▲새로운 표준은 어떻게 불리게 되는가?
어도비는 PDF 약어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ISO 프로세스가 진행되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누가 표준 기구의 실무 그룹이 될 것인가?
실무그룹은 업계, 정부, 교육 분야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PDF/A 실무그룹의 경우 US 법원, 국세청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인텔, 어도비, EMC/다큐멘텀 등 업계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앞으로의 표준 실무그룹도 유사하게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AIIM은 ISO의 새로운 PDF 표준 개발을 위한 유일한 조직인가?
AIIM은 ISO와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는 국제 조직이다. ISO의 핵심 조직은 ANSI가 ISO/TC 171, ISO/TC 171/SC 2 등을 주재하고 있으며, 이는 AIIM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 ISO의 표준이 표준이 되는 것인가?
그렇다. ISO의 표준 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PDF 기반의 ISO 표준들(PDF/A)이 진행된 과정과 동일할 것이다.
▲ 표준화를 이끌어왔던 ECMA와 같은 컨소시엄은 어떻게 되는가? 왜 이들에게는 PDF를 공개하지 않는가?
PDF 표준화는 PDF/A, PDF/E,PDF/UA와 같은 기본적인 표준화와 유사하다. 같은 기술 위원회에서 PDF 표준화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다. 어도비는 ECMA와 같은 컨소시엄 및 표준화 관련 다른 조직들도 고려했었다.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PDF의 현상을 고려할 때 고객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곳이 ISO라고 판단했다. ISO 기술 위원회는 공개(openness)를 보장하며, 수십년에 걸친 표준화 및 유지/관리가 확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PDF의 사용은 광범위하다. 기술위원회 (TC171)는 폭넓은 사용자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잘 구성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