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SW공급업체

레드햇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OS)와의 호환성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이보스 미들웨어 제품군과 윈도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4일(현지시간) 인포메이션위크에 따르면 레드햇은 MS가 만든 '인터롭 벤더 얼라이언스' 에 합류하기로 했다. 레드햇은 윈도와의 상호 운용성 확대가 시장을 파고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Red Hat Joins Microsoft Interoperability Group (인포메이션위크)

레드햇의 행보는 오픈소스SW 공급 업체들과 MS간 밀월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또 하나의 사례다. 13일(현지시간)에는 MS와 노벨에 의해 추진되는 리눅스-윈도 상호운용성 강화 로드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포메이션위크는 "점점더 많은 리눅스 배포판 업체들이 윈도와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기화라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인터롭 벤더 얼라이언스에는 레드햇외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BEA시스템즈, EMC, CA 등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인터롭 벤더 얼라이언스는  상호 운용성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권고하는 것을 임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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