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머신비전 스타트업 주식회사 클레가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SBVA 리드로 진행됐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IBK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중에서는 퓨처플레이가 후속으로 투자했다.머신비전은 기계에 카메라로 획득한 시각정보를 결합해 조립·검사 등의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는 기술로 그동안 2차원 방식이 주로 보급됐다. 클레는 대상물의 입체 형상을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3차원 카메라와 AI 비전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생식물 식재와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섰다. 임직원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24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서울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지구 일대에서 임직원 25명과 국립공원 직원 25명은 지난 22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고 자생식물을 식재해 생물다양성 회복을 도모하는 실천형 ESG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생태계교란 식물의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홈 인테리어 카테고리 '이구홈'을 내세우며 MZ세대의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집 꾸미기’가 단순 인테리어를 넘어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홈 카테고리는 29CM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29CM는 15~20일 열린 ‘DDP디자인페어’ 전시 기간 동안 이구홈 거래액이 전주 대비 4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9CM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5일간 3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한 올해 1~9월 기준 29CM 홈 카테고리 거래
크릿벤처스가 37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크릿벤처스는 지난 4월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한 모태펀드 2025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해외 매출이 발생하거나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문화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 기업 및 프로젝트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수출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결성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은 게임, 케이팝(K-Pop), 미디어·IP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기업은행, 콜마홀딩스
잡코리아가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 '원픽(OnePick)' 채용 공고 작성의 편의성을 높인 'AI 공고 생성 기능'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능은 인재 영입을 위한 공고 작성에 AI 툴을 접목시켜 빠르고 정확한 채용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표준화된 직무·경력 등 항목의 입력만으로도 기업과 직무에 특화된 공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먼저 원픽 공고 생성 프롬프트에 직무, 경력 등 간단한 정보만을 입력해 AI 공고를 완성할 수 있다. 필수 조건 외에도 지원자 스킬, 경험 등 텍스트를
벤처캐피탈(VC) 카카오벤처스가 22일 ‘KV 인사이트풀데이’를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V 인사이트풀데이는 카카오벤처스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산업과 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인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Hi-Five the Future)’는 미래와 맞닿은 오늘을 상징하는 동시에 창업가와 투자자가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스타트업, 산업 전문가가 현실과 혁신이 만나는 장면을 함께 나눈 ‘인사이트풀 세션’과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협
콴티파이인큐베이터와 마음인베스트먼트가 패션·뷰티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아이아이씨에이'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아이씨에이는 패션·뷰티 브랜드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풀필먼트 기업이며, 자체 플랫폼 '핑고(PINGO)'를 운영하고 있다.양사가 공동 운용하는 콴티마음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된 이번 투자는 '핑고'의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핑고는 입고,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물류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물류 부담을 낮추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다.
한인 창업자 연합(United Korean Founders)은 한국의 창의성과 혁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KOOM 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더걸 그린하우스(The Greenhouse)에서 ‘꿈이 현실이 되다(Dream Becomes Reality)’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창업가, 투자자, 글로벌 미디어, 문화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페스티벌은 100% 자원봉사와 기부로 운영됐다. 정세주 KOOM 페스티벌 창립자 겸
로봇 SI·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고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에서 AX(AI Transformation)기술을 선보였다.고성엔지니어링은 AI 전문기업 DDE와 협력해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AI 드론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6회를 맞이한 KES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성엔지니어링은 행사에서 인터넷이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드론 △
인공지능(AI) 마케팅 에이전트 ‘리텐틱스(Retentics)’를 운영하는 프라이데이즈랩이 라구나 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로부터 시리즈A 브릿지2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리텐틱스는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를 위한 AI 기반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이다. 고객의 구매 시점과 니즈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필·크로스셀·이탈방지 등 개인화된 CRM을 자동 발송하는 ‘AI 에이전트’ 모델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 채널인 이메일을 활용해 적은 발송량으로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리텐
HB인베스트먼트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2기 운영사로서 추진 중인 델타팀 컨소시엄의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스케일업 팁스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 투자사가 10억원 이상의 선행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3년간 최대 12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20억원의 지분 투자를 매칭하는 구조다.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4년차를 맞은 이 사업에서 누적 23개 기업
올해 TS인베스트먼트를 새 주인으로 맞은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대주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총 두 차례에 걸쳐 10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센코는 TS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TS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에 2021년 결성을 마무리했던 '티에스 14호 뉴딜 혁신성장 투자조합'의 미소진 약정액(드라이파우더)을 활용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티에스 2024-16 M&A 성장조합'으로부터 4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로써 센코는 10
엔바이오니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고내열 메타아라미드 부직포 제조기술에 대해 국가핵심전략기술 확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기·전자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고전압 절연소재의 국산화·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앞서 엔바이오니아는 정수·수처리용 양전하 필터 제조기술로 국가핵심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메타아라미드 부직포 제조기술까지 포함해 국가가 인정한 두 가지 핵심 전략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이 기술들은 고성능 여과재, 고전압 절연재, 복합소재 등 미래 에너지 및 첨단소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엔진 개발사 아폴로 스튜디오(Apollo Studio)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와 KB인베스트먼트 공동 리드로 베이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아폴로 스튜디오는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 배포할 수 있는 차세대 AI 게임 엔진 에프원(F-1)을 만들고 있다. 사용자가 자연어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 기획·디자인·개발·배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프롬프트-투-게임(Prompt-to-Game)' 환경을 구현한다.이는 한 달 안팎에 완성된 게임을 인스타그램, 유튜
MM인베스트먼트(이하 IMM)가 글로벌 항공기 자산운용사 이스트머천트캐피탈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항공기 리스사 크리안자에비에이션의 지분 100%를 BC파트너스 크레딧(BC Partners Credit)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매각하기로 하고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BC파트너스 크레딧은 글로벌 대체투자사인 BC파트너스의 프라이빗크레딧 부분이며 해당 기업 인수에는 글로벌 항공기 자산운용사인 FPG 아멘텀 (FPG Amentum)이 파트너로 참여했다.이번 거래는 국내 최초의 항공기 리스사 인수합병(M&A) 사례다. I
글로벌 위성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인텔리안테크가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위성통신장비와 항해통신장비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공급 업체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그간 일본과 유럽이 주도하던 항해통신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인텔리안테크는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등 필수 항해 통신 장비를 위성통신 장비와 함께 전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예지엑스가 카카오벤처스와 슈미트(Schmidt)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조건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예지엑스는 국내 1호 골다공증 AI 솔루션을 상용화했던 프로메디우스의 정성현 전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정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에 합류하기 전 루닛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의료 AI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도 이끌었다.예지엑스는 모든 질병 중 재입원율이 가장 높은 '심부전'에 집중한다. 환자의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와 의료 영상을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파운데이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이즈항공이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과 B737 MAX 기종의 핵심 구조 부품에 대해 장기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수명 주기 계약은 항공기 부품의 생산에서 운영, 정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즈항공㈜(221840)은 보잉 737 MAX 기종의 항공기 부품의 다년간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하이즈항공 관계자는 “보잉과의 함께 항공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아주IB투자가 미국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스타트업인 ‘써머로보틱스(Summer Robotics)’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딜은 솔라스타벤처스 실리콘밸리지점의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했다.이번 라운드는 어플라이드 머터리널즈 (Applied Materials, Inc)의 벤처 투자 부문인 어플라이드벤처스가 주도했고, 솔라스타벤처스를 비롯해 네이버 등 글로벌 기술기업과 주요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네이버는 솔라스타벤처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딜에 함께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 설립된 써머로보틱스는 실
알토스벤처스가 모팩스튜디오(MOFAC Studio)에 60억원 투자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단독으로 진행됐다.모팩은 한국 1세대 특수시각효과(VFX) 전문가인 장성호 감독 겸 대표가 세운 회사다. 장 대표는 해운대, 명량, 스위트홈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서 CG 작업을 담당했으며, 올해 4월 10여년간 기획 및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를 선보였다.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일생을 다룬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올 4월 북미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