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의 현재 성적표를 보자.
블로터닷넷이 출범한지 20여일 남짓 지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트래픽 랭킹 사이트인 http://www.alexa.com/에 접속하여 조심스런 마음으로 bloter.net 을 타이핑 하였다.
잠시후 느낀점... 이제 살아서 움직이는 사이트로구나 하는 뿌듯한 마음이 들게 되었다. 블로터로서 애정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아직까지는 자랑할 만한 정도의 랭킹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블로터닷넷의 철학이 앞으로의 기술과 단순 콘텐츠 중심의 사이트 구축이 아닌 웹2.0이 추구하는 참여와 공유 그리고 모든것을 개방할 수 있는 정신으로 무장하고 무언가를 갈구하는 사람들의 표출구를 마련해준다는데 있다고 볼때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큰 의미를 두고싶다. 미리 언지한 컨셉을 기본으로하여 기획되고 설계되고 구현된 사이트이기에 더욱 장하기만 하다.
간단히 정리를 해 보자면 블로터닷넷은 Alexa.com의 트래픽 랭킹에서 전체평균 238만4천851위를 기록했다. 사실 이 순위는 3개월 동안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매긴 것으로, 블로터닷넷은 이제 문을 연지 한달도 안된 것을 감안하면 두달간의 트래픽 수치가 빠진 채 매겨진 것이어서, 아직 순위로서의 의미는 없다.

7천
818위다. 최근 1주 사이에 아주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음을 알수 있으며 이는 가능성이라고 하는 희망과도 결부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음 랭킹 체크가 기다려지는 순간임에 틀림 없다.
필자가 체크해 본 시스템 차원에서의 간단한 통계를 보면 9월5일 오픈후 접속된 총 IP수는 583만8천693건, 그리고 이중에서 독립적(유니크)인 숫자는 9만5천893건에 달한다. 한번 사용자가 접속하여 평균 7페이지 정도의 페이지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볼 때 필자의 생각으로는 현재 1위인 야후닷컴이 부럽지 않다.

